종로 한우 맛집 창고43 무교점

주말을 맞이하여 종로에 위치한 한우 고깃집에 다녀왔습니다. 창고43 무교점이라는 곳입니다. 한우는 고기 굽는 것이 중요한데 직원분들께서 고기를 타지 않게 센스 있게 직접 구워 주셔서 맛있게 먹기만 하면 돼서 좋았습니다. 가게 위치와 메뉴, 한우 비주얼 소개하겠습니다.

 

창고43 무교점 위치

 

 

시청역 4번 출구와 가깝습니다. 을지로입구역 1-1번 출구에서도 걸어가실 수 있고 5호선 광화문역 5번 출구와도 가까운 교통의 요지에 있습니다. 주변에 청계천이 인접해 있어 식사하시고 걸으시면서 데이트도 즐기실 수 있는 좋은 위치입니다.

 

 

창고43 무교점 메뉴와 맛

 

창고43 메뉴 세팅

 

창고43의 대표 메뉴인 43,000원 한우 2인분을 시켰습니다. 먹고 너무 맛있어서 창고 특 안심도 하나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생각보다 밑반찬은 많지는 않고 딱 고기에 어울리는 먹을 만큼 정량으로 주는 곳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이거 생각보다 반찬이 되게 적은데 성의 없는 거 아니야?라고 생각했으나 고기 맛을 보니 그것은 오산이었습니다.

 

 

창고43 한우

 

소금이 적당히 올라간 탐스럽고 붉은 한우의 압도적인 비주얼을 보고 압도되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하나도 탄 곳 없이 예쁘게 아름답게 뱃속에 넣을까 군침을 흘리고 있었는데 직원분이 오셔서 제 집게를 가져가시고 구워 주셨습니다. 먹기만 하면 되는 것이었습니다.

 

창고43 한우와 감자

 

점점 익어가는 한우, 감자와 함께 서서히 익어갔고 한우가 불판에 몸을 맡긴 채 변해가면서 설레는 향기를 풍기기 시작했습니다. 

 

창고43 한우 2인분

 

다 익고 나서 이렇게 감자 위에 올려주셔서 하나도 타지 않고 타이밍 좋게 먹을 수가 있었습니다. 폭풍 흡입하였고 너무 맛있어서 저도 모르게 벨을 누르고 추가 주문을 했습니다. 창고 43 안심을 골랐고 아름다운 비주얼을 자랑했습니다.

 

창고43 안심

 

보이시나요 아름다운 선홍빛 붉은 고기와 적당히 익어서 노릇노릇 구워진 감자의 조합 자칫 느끼할 수 있는 입맛을 잡아주는 구운 마늘까지 환상적인 조합이었습니다.

 

총평

 

• 압도적인 맛의 한우
• 감자와 마늘 고기의 조화
• 직원분의 친절한 서비스
• 좌석과 좌석 사이가 멀어서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느낌
• 대중교통 요지에 있어서 약속잡기 편함
• 기념일이나 특별한 날 데이트 장소로 적합

 

이상으로 창고43 무교점 리뷰를 마칩니다. 남자 친구, 여자 친구와 기념일에 오셔서 맛있게 드시면 좋겠네요. 부모님께 효도하시기에도 딱 좋은 한우 맛집이었습니다. 식사하시고 주변 청계천 걸으시면서 소화시키시는 것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