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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나 지금이나 딜이 안 나오지만 조작의 편의성과 간지로 인해 인기가 많은 캐릭터 버서커를 키우고 있습니다. 게임에 돈 쓰는 것에 대한 죄책감(?)으로 과금은 하지 않고 있는데요, 그래도 우연찮게 얻은 자 에픽 과격한 자의 대검에 화속성을 부여하고 싶었습니다.
화염의 비노슈 카드
100만 테라에 육박하는 카드 가격의 압박으로 언감생심 꿈도 꾸지 못하였고 잡 에픽을 먹으면서 꾸준히 화속성 강화를 하고 모험 설산 모드의 특정 방에 들어가 화염의 위력을 조금 맛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부캐를 두개 키우게 되었고 런처와, 스커를 레벨 40대까지 키웠습니다.
부캐를 키우면서 언제 얻었는지 모르는 보주 카드 하급 보주 카드를 까지 않고 있다가 오늘 눈에 띄어서 개봉했습니다.
던파 채널 희봉이에서 보고 그락카락에 3 캐릭터의 피로도를 풀로 녹이며 따라 해 보았으나 절대 나오지 않아 포기하고 있다가 부캐에서 나온 잡 유니크 카드를 버서커 본캐에 두 개 모아 주었고 개봉을 했습니다.
아아
그 이름도 찬란한 화염의 비노슈가 뜨고야 말았습니다.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일요일 오후 방구석에서 혼자 소리를 질렀는데요. 다행히 윗집에서 내려오진 않았습니다.
과격한 자의 대검에 사용
감정이 과격해지는 장면입니다. 무과금이지만 화염의 비노슈 카드 득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드리며 마칩니다.
결론
- 부캐를 키워서 하급 보주 상자를 모으기
- 혹시 모르니 그락카락을 부지런히 돌기
- 설산에 가서 화염의 위력 체험하기
- 그러다가 포기하고 무념무상에 빠지기
- 어느 날 문득 눈에 들어올 때 카드 개봉
- 갓 나온 따끈따끈한 잡 유니크 카드를 합성
- 화염의 비노슈 카드 득템
이상으로 저의 화염의 비노슈 카드 득템 성공기였습니다.
<추가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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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기지가 않습니다. 말도 안 되는 확률에 당첨됐습니다. 이 기운을 차라리 로또 사는데 샀더라면 좋았을 텐데 아쉬운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도대체 얼마나 좋은 아이템을 뽑았길래 호들갑이야
thirstylhm.tistory.com
말도 안되는 확률에 당첨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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