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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다가온다 이사철이다. 이사하기에 앞서서 방을 보러 많이 다닐 텐데 그때 꼭 체크를 해야 할 사항이 

있다. 벌레가 나오는지 여부는 집을 고를 때 아주 중요한 사항이다. 특히나 어린아이가 있는 집이나

벌레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제일 우선시해서 고려해야 할 요소 이기도하다.

 

 

건물 1층에 음식점이 있는 곳은 피하라.

주상복합 오피스텔 원룸은 상당히 많이 있고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는 주거 형태이다.

집을 구할 때 벌레 특히 바퀴벌레가 없는 집을 고르기 위해서는 이렇게 1층에 음식점이 있는

건물은 피해야 한다. 아무리 조심한다고 해도 음식점이 있는 곳은 배관을 타고 바퀴벌레나

여러 벌레들이 올라올 확률이 높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남향인지 북향인지 파악하라.

어플을 찾아보면 나침반 어플이라는 어플이 있다. 그 어플을 통해 내가 살려고 하는 집이

남향인지 북향인지 직접 확인해야 한다. 부동산 중개인은 햇볕이 잘 들고 빨래도 잘 마르고

좋은 집이라고 할 가능성이 높지만 직접 확인해야 한다. 남향집이 햇볕이 잘 드므로

벌레가 없을 확률이 높다.

 

벽지를 잘 살펴야 한다. 

집을 고를 때 중개인 눈치가 보여서 대충 보고 계약하면 안 된다. 벽지를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 겉으로 깨끗해 보이는 집이지만 의외로 벽에 좀벌레가 숨어 사는 경우가

많다. 습한 날씨가 되면 이 좀벌레가 기어 올라와서 사람을 소름 끼치게 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잘 살펴봐야 한다. 이 좀벌레는 보통 20년 이상 된 집에서 많이 나오지만

그래도 벽지를 자세히 살펴봐서 좀벌레가 있는지 미리 살펴봐야 한다.

 

곰팡이 존재 여부를 파악하라

기존에 있던 가구 침대나 책상을 조금 옆으로 치우고 곰팡이가 있는지 미리

살펴봐야 한다. 주인이 곰팡이 핀 흔적을 보여주지 않기 위해 일부러 가구 배치를

하는 경우가 있다. 자신이 움직일 수 있는 가구가 있다면 전부다 조금씩은 

움직여서 틈 사이를 자세히 살펴봐야 한다.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만약 피치 못할 사정으로 건물 1층에 음식점이 있거나 햇볕이 잘 들지 않는 곳에

방을 구해야 한다면 싱크대와 세면대 욕실 배수구에 역류방지 트랩을 설치하면 된다.

요즘 신축 건물은 설치가 되어 있는 경우가 대다수이지만 조금 오래된 건물은 설치가 

되어 있지 않은 건물이 많다. 가격도 싸기 때문에 하수구 냄새나 벌레가 올라오는 것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