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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NVIDIA)에서 주식을 분할한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습니다. 멀쩡한 주식을 왜 나눠? 도대체 왜?라고 생각하실 수 있기 때문에 주식 분할의 의미와 향후 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주식 분할 그게 뭐야?

 

엔비디아(NVIDIA) 주가

 

 

주식의 분할은 회사가 기존 주식을 여러 개의 새로운 주식으로 나누기 위해 취하는 행동 입니다.

 

주식 수가 증가하더라도 분할로 인해 실제 가치가 올라가지는 않기 때문에 주식의 총가치는 동일하게 유지됩니다.

그럼 왜 번거롭게 주식을 분할할까요? 3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유동성 증가: 더 낮은 가격에 더 많은 주식을 이용할 수 있게 되면 투자자가 주식을 더 쉽게 사고팔 수 있어 유동성이 높아집니다. 예를 들어 엔비디아의 주식이 주당 1,000달러를 돌파했다고 하는데요. 1,000달러면 우리나라돈으로 130만 원이 넘는 큰돈입니다.

 

아무리 엔비디아가 좋은 회사고 주식이 오를 것 같더라도 한 주당 130만 원이 넘는 돈을 투자한다면 저 같은 개미들은 투자가 망설여지겠죠?

 

주식이 자주 거래가 되어야 유동성이 증가되는데 주식을 분할하게 되면 이 유동성이 증가합니다.

 

접근성: 엔비디아의 전체 회사의 가치는 동일 하지만 주가는 낮아지고 주식의 수는 늘어납니다. 이번에 10대 1로 분할한다고 하는데 만약 주식 분할이 이뤄지면 한 주당 주가는 100달러 주식의 수는 10배 늘어날 것입니다.

 

주가가 낮아지면 오 한 주당 13만 원이구나 이정 도면 내가 한 10주 사야겠다라고 생각하는 투자자들이 많아지기 때문에 더 많은 투자자들이 주식을 살 수 있고 회사 주식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시장 인식: 주식 분할은 회사가 지속적인 성장을 할 것이라는 긍정적 신호로 여겨집니다. 실시간 검색어에서 엔비디아 주식 분할이 핫한 이유는 앞으로 엔비디아 주식이 지속 상승할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폭발적인 반응 때문입니다. 저부터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 이유가 있겠죠?

 

주식을 분할하는 것은 대부분 시장에서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 됩니다.

 

 

 

엔비디아(NVIDIA)의 주식 분할 역사와 미래 주가 전망

 

엔비디아의 주식 분할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엥? 주식 분할이 처음이 아니라고?

 

맞습니다. 처음이 아니고 지금껏 몇 번이나 주식을 분할해 왔습니다. 언제 어떻게 분할했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엔비디아의 주식분할 이력

 

  • 2000년 6월 27일: 2:1 비율 분할
  • 2001년 9월 17일: 2:1 비율 분할
  • 2006년 4월 7일: 2:1 비율 분할
  • 2007년 9월 11일: 3:2 비율 분할
  • 2021년 7월 20일: 1:4 비율 분할
  • 2024년 5월 22일 : 10:1 비율 분할 발표

 

지금까지 총 5번이나 분할을 했고 이번 발표가 여섯 번째 분할입니다. 

 

엔비디아 주가
엔비디아 주가 10년

 

최근 10년간 주가의 변화 모습입니다.

 

분할 이후에 하락과 상승을 반복했지만 결과적으로는 엄청나게 상승을 했습니다.

 

이렇듯 주식을 분할하는 기업은 향후 주가의 상승이 기대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절대적인 것은 아닙니다. 

 

다만 최근 주식 분할을 하는 회사들의 면면을 보면 대부분 매우 핫하고 시장을 주도하고 있기 때문에 말씀드립니다. 

 

선택은 여러분의 몫인 것 아시죠?

 

그럼 저는 엔비디아 주식을 사러 가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