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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장기 투자는 필승이라는 주식계의 명언이 있습니다. 저는 그대로 실천했고 약 1년 반 동안 묵혀둔 결과 -91%의 수익을 기록했습니다. 보고도 믿기지 않는 저의 주식 상태 창을 보여드리며 인증합니다.
 

노바백스 주식을 산 이유

 
2021년에서 2022년으로 넘어갈 때쯤 세간의 화제가 된 백신이 있었습니다. 화이자 모더나의 위험성이 거의 없고 안전한 최고의 백신이라는 뉴스가 나왔죠. 그 뉴스에 해당하는 주식이 바로 노바백스였습니다.
 
노바백스의 백신은 안전하고 위험성이 훨씬 적으니 모두 안심하고 주사를 맞으면 된다는 소식에 노바백스의 주가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었습니다.
 
저는 이때 이 노바백스 주식을 샀고 106달러에 아주 싸게 샀다고 생각하고 지금까지 장기 투자를 했습니다. 
 
제가 해외주식을 원래 많이 하는 스타일이 아니고 한번 주식을 사면 일희일비하지 않으며, 그냥 둔 후에 몇 년 이따가 보는 성격이라 저의 주식이 이렇게까지 떨어질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고, 최근에 계좌를 열었다가 너무나 놀라운 마음에 글을 쓰게 됐습니다.
 

 

노바백스 주식 -91% 인증숏

 

노바백스 주가
노바백스 주식 현황

 
106.35 달러에 주식을 4주 샀습니다. 한 주당 13만 7천 원 가까이 주고 산 것이죠. 그나마 다행인 게 주식을 살 당시에 돈이 많이 없는 상황이라 총금액은 약 55만 원어치를 산 게 불행 중 다행입니다.
 
2022년도 초반에 샀으니 일 년 반 가까이 지난 2023년도 현재 저의 노바백스 주식은 한 주당 9.52달러 -91% 수익을 기록하였고 현재 55만 원이 약 4만 원으로 변하였습니다.
 
원화 평가 손익 -51만 원이 보이시나요?
 
마음이 매우 아픕니다. 앞으로는 주식을 살 때 그 회사에 대해서 철저히 알아보고 뉴스에 따라서 사는 오류를 범하지 않도록 하려고 이 글을 씁니다.
 
주식 정말 어렵습니다. 나스닥에 무조건 장기 투자한다고 좋은 결과를 내는 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노바백스 반등에 성공하는 날이 올까요? 55만 원이 4만 원이 됐는데 다시 55만원 될 일이 없을까 싶어서 앞으로 평생 두고 찾지 않으려 합니다.
 
4만원 있으나 없으나 똑같지 않습니까...
 

결론

 
나스닥 주식에 투자해서 100%의 수익을 기록한 적도 있으니 쌤쌤이라고 치고 견뎌보려 합니다. 나스닥 다른 주식에 투자했던 후기도 계속 작성 예정이니 지켜봐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