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로켓배송 지역 확대 소식

시골에 계시는 부모님께 종종 음식, 영양제, 각종 생필품을 보냅니다. 그럴 때마다 한 가지 아쉬운 게 있었는데요 바로 쿠팡 배송이었습니다. 서울에 살고 있는 저에겐 당연한 로켓 배송, 로켓 프레쉬가 되지 않아 +2일이 붙는 것이 늘 아쉬웠습니다. 그러던 와중 반가운 소식이 있네요.

 

 

쿠팡 로켓 배송할 수 있는 이유

 

매일경제 신문을 보다가 반가운 기사를 접했습니다. 바로 쿠팡의 로켓 배송 지역이 대폭 확대된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이제 더 이상 시골에 계신 부모님께 생필품을 보내드릴 때 +2일이 뜨지 않을 것 같습니다. 쿠팡 와우 회원으로서 의리도 지킬 수 있게 됐네요.

 

그동안은 부모님께 선물할 때 일반 쇼핑몰이나 마켓 컬리를 통해서 선물했는데 만약 부모님께서 살고 계신 곳에 로켓 배송이 적용이 된다면 거의 쿠팡을 이용할 것 같습니다. 마켓 컬리 긴장해야 할 듯싶네요.

 

 

 

기존의 일반 물류는 제조사 -> 중간 유통사 -> 판매자 -> 택배집하장 -> 택배터미널 -> 택배집하장 -> 소비자

 

이러한 구조였는데 쿠팡은 이 단계를 4단계로 단순화했다고 합니다.

 

제조사 -> 쿠팡 물류센터 -> 쿠팡 배송센터 -> 소비자 이렇게 말이죠.

 

쿠팡 물류센터에는 무려 1000만 개가 넘는 제품이 있다고 합니다. 천 개도 아니고 만개도 아니고 백만 개도 아닌 무려 천만 개라니 정말 대단합니다.

 

이렇게 할 수 있었던 배경은 AI를 이용해서 작업하시는 분들에게 가장 효율적인 동선을 배치하고, 자율주행로봇을 통해 제품 포장과 운반의 시간을 효율화하였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제품의 거의 대다수를 직 매입해서 전국의 30여 개 지역에 있는 쿠팡 물류센터에 재고로 보관하고 자체적으로 갖고 있는 쿠팡 카를 통해서 바로 배송센터로 보내니 이렇게 쿠팡 로켓 배송이 가능했다고 합니다.

 

 

 

쿠팡 로켓 배송 지역 확대 어디로?

 

먼저 2024년까지 광주, 대전, 대구, 경남 창원, 김해 지역에 거점 물류센터를 만들고 수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제 수도권뿐만이 아니라 전국의 주요 거점 도시에서 쿠팡의 로켓 배송이 시작되는 것이죠.

 

이 쿠팡의 혜자 로켓 배송, 로켓 프레쉬 배송은 한번 맛보면 헤어 나올 수 없는 마약과 같은 쇼핑 시스템인데 지방의 소비자 분들도 혜택을 보게 된다니 기분이 좋습니다.

 

 

 

 

시골 부모님께 저녁 9시 주문 익일 새벽 6시 도착하는 선물을 보낼 날이 점점 다가온다고 하니 벌써 효자가 된 기분입니다.

 

저평가되어 있는 쿠팡 주식을 사러 가봐야겠습니다. 

 

쿠팡 앞으로도 힘 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