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은 소모품인데 비쌉니다. 조금 탈만한 차를 사려면 최소 2천에서 3천은 주어야지 괜찮은 차를 탈 수가 있는데요. 사회 초년생에게는 매우 부담이 되는 금액입니다. 그래서 생애 첫차로는 중고차를 고려하지만 차에 대해서 잘 모르기 때문에 불안해하십니다. 중고차 잘 구매하는 방법 아반떼는 저도 운전해 보았는데 생각보다 차가 잘 나갑니다. 내부도 그렇게 작지 않고요. 그래서 사회 초년생 분들에게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가격도 보통 천만 원 내외기 때문에 가성비가 뛰어난 차량이죠. 저는 중고차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를 때 경차를 어플로 구매했습니다. 엔카 보증으로 사서 5년 넘게 잘 탔고 비싼 값에 판매를 했기 때문에 특별히 신경 쓰기 싫으시고 시세보다 조금 가격을 더 주고 살 여유가 되신다면 발품 팔지 마시..
남자 친구, 여자 친구가 차를 샀습니다. 무엇을 해주면 좋아할까요? 차량용 방향제, 핸드폰 거치대, 주차 번호판 등 떠오르시는 것이 많으실 겁니다. 하지만 이런 기본 템들은 누구나 사줄 수 있는 것이고 중복 선물이 될 가능성이 많겠죠? 어떤 선물이 최고일까요? 사고 시 대처 요령 프린트해서 주기 생애 첫 차를 구매한 사회 초년생 이성 친구에게 가장 필요한 차량용 선물은 바로 사고 시 대처 요령을 코팅해서 프린트해 주는 것일 겁니다. "아니 재수 없게 무슨 차 사자마자 이런 프린트를 해준다고?" 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사려 깊은 남친, 여자 친구로 점수를 따기 위해서는 필수 불가결한 중요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예쁜 디자인의 겉표지에 a4용지 한두장 분량으로 간단하게 작성을 해서 차량에 비치하게 ..
생애 첫 차로 경차 레이를 사서 5년 동안 몰았습니다. 하늘색 레이 차량이었고 78,000km 운행한 상태였습니다. 타이어는 새것이나 다름없었던 중고차로 구매하였고 알차게 사용 후 최근에 판매를 했습니다. 도로에서 5년 동안 레이 차량을 운전하면서 느꼈던 장, 단점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경차 레이 구매 계기 회사에서 영업일을 하였고 큰 물건을 옮겨야 할 때가 종종 있었습니다. 포터를 사야 할 정도로 큰 짐을 싣는 것은 아니었고 아주 가끔 짐 싣는 일이 있어서 필요할 때마다 쏘카를 쓰거나 퀵을 썼는데 가랑비에 옷 젖듯이 비용이 점점 발생하여 이럴 바엔 차를 한대 사는 게 낫지 않겠나 싶어서 고민하다가 레이를 사게 됐습니다. 일단 감가상각을 덜 당하면서 길에서 몇 번 부딪치거나 주차할 때 실수를 해도 ..
동생이 신차를 뽑았습니다. 스타렉스의 신형 스타리아인데요. 크고 거대하고 아름다웠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시승은 하지 못하고 간단하게 내부 사진만 찍었습니다. 영업용 스타리아고 뒷자리는 짐을 실을 수 있게 몽땅 비워서 사실상 2인승 차량입니다. 스타리아 내부 실물 운전을 할 때 스타렉스 차량은 워낙에 커서 그런지 운전을 험하게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경차를 몰았기 때문에 도로에서 스타렉스가 보이면 긴장하고 알아서 피해 갔었는데요. 그 스타렉스의 신차 스타리아가 나왔고 최근 나 혼자 산다에서 소개가 되어 캠핑카로도 인기가 많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제 동생이 사업 확장을 위해 영업용 차량을 고민하다가 스타리아를 구매하게 되었고 오랜만에 집에 놀러 와서 차량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신형..
아버지께서 운전하셨던 코란도. 어렸을 때의 추억은 평생을 간다고 하는데 저에게는 쌍용 자동차가 그렇습니다. 코란도의 뒷좌석에는 전국지도가 비치돼 있었고, 지리산 뱀사골로 여행을 갔을 때 빙글빙글 힘차게 돌던 코란도를 잊지 못합니다. 아련한 추억의 쌍용이 돌아왔습니다. 쌍용 토레스 출시 리버풀의 축구스타 토레스가 아닙니다. 선택받은 모험의 땅, 탐험가들의 로망인 파타고니아의 토레스 델 파이네에서 영감을 받아 이름 붙여진 쌍용의 자동차 토레스가 출시되었습니다. 저는 쌍용 자동차를 좋아합니다. 서두에 적었듯이 어렸을 때의 추억 때문에 쌍용 자동차가 위기를 겪었을 때 마음이 좋지 않았습니다. 남자의 차, 힘 있는 차, 투박하지만 성능 좋은 차를 만드는 쌍용이 시련의 시기를 겪고 보다 더 성숙해져 돌아왔습니다. ..
친한 형님으로부터 현대의 제네시스 gv70을 뽑으셨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저의 드림카이기도 하고 길에서 보면 언젠가 사고 말 거야 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예쁜 차라서 냉큼 구경 다녀왔습니다. 엄청나게 큰 덩치로 운전하기 불편할 줄 알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제네시스 gv70 흰색 신기한 기능 차량의 시승에 앞서 워낙 오랜만에 만난 터라 밥을 먹고 커피 한잔 하고 주차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엄청나게 커다란 덩치에 아름다운 외관의 제네시스 gv70이 저를 반겼고 바로 탑승하려고 했는데 제가 상상하지 못한 놀라운 기능을 보여주셨습니다. 리모컨을 꺼내서 누르자 차 안에 아무도 없는데 차가 스무스하게 움직이면서 앞으로 튀어나와 운전자가 바로 탑승할 수 있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신문명인가 비싼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