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입양 신중하게 결정해야 하는 이유

고양이를 키울 때 주의해야 할 점과 한달 평균 비용, 고양이 관리 하는 방법에 관한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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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입양할 때는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고양이는 귀엽다 아주 많이 귀엽다. 보고만 있어도 행복해지고 기분이 좋아지는데 고양이를 집에서 키우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에 바로 입양을 결정하였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파양 하는 경우가 많다.

 

파양을 한다면 고양이에게도 사람에게도 큰 상처가 되기 때문에 신중을 기해서 입양해야 한다. 

 

 

고양이를 키우는 것은 생각보다 에너지가 많이 드는 일이다.

 

고양이를 키우는 것은 갓난아기를 케어하는 것만큼 힘든 일이다. 아기를 낳으면 아기가 최소한 걸음마를 할 때까지 새벽에도 계속 깨어나 건강을 체크해야 하고 기저귀를 갈아줘야 하고 아프지 않게 케어를 해줘야 한다.

 

고양이도 마찬가지다. 사람만큼 오랜 시간은 아니지만 어린 고양이를 입양하게 된다면 몇 시간마다 주기적으로 건강상태 체크를 해주어야 하고 배변도 도와주어야 한다.

 

최소 몇 달 동안은 잠도 잘 못 자고 생활 패턴이 바뀔 것이다. 이런 것을 귀찮게 여기지 않을 정도로 고양이를 사랑하는 사람만 입양해야 한다. 

 

 

귀여운 고양이

고양이를 키우는데 드는 비용을 고려해야 한다.

 

고양이를 키우는 것은 현실적으로 비용이 많이 들어간다. 화장실 모래 가격, 사료 가격, 영양제 가격 등을 감당할 수 있을지 고려해야 한다. 

 

보통 한달에 10만 원에서 15만 원 정도는 기본적으로 든다고 보면 된다. 건강 상태를 주기적으로 체크해줘야 하기 때문에 병원에도 자주 가야 하는데 병원비도 만만치 않다. 중성화 수술도 20만 원 이상 하고 예방접종을 할 때마다 5만 원 정도는 든다고 보면 된다.

 

 

고양이를 키우기 위해 유의해야 할 점이 많다.

 

고양이는 털이 많이 날린다. 입양하기 전에 내가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는지 나뿐만 아니라 가족 구성원 전체가 고양이 털 알레르기가 있는지 여부를 체크해야 한다.

 

집에 화분을 키울 때도 조심해야 한다. 고양이에게 독성이 있는 식물이 은근히 많기 때문에 화분을 키울 때도 잘 알아보고 키워야 한다. 

 

 

 

고양이는 야행성이라 집사와 생활패턴이 맞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밤에 놀아달라고 울면서 다가오기도 하고 잠을 깨우는 것도 일수다. 

 

매일매일 화장실 청소를 해주고 모래를 갈아줘야 하며 주기적으로 발톱을 깎아주고 양치질도 해주어야 한다. 

 

고양이와 하루에 일정 시간을 놀아주어야 한다. 고양이의 사냥 본능을 채워주지 않으면 고양이가 스트레스로 인해 병에 걸리기 쉽다. 

 

이렇게 고려해야 할 사항이 글로 다 적기 모자랄 정도로 많다. 고양이 입양을 고려하는 분이라면 이 모든 것들을 감당할 수 있을지를 신중히 생각하고 입양하시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