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점심 식사를 하고 동네 산책을 한 후 집에 들어왔는데 다시 배가 고팠습니다. 봄이 되니 입맛이 살살 올라오는 것이 느껴집니다. 아직 저녁을 먹기에는 이른 시간인데 뭘 먹으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스타벅스 배달이 생각났습니다.

 

스타벅스 딜리버리란? 

 

스타벅스 음료, 음식을 집에서 먹을 수 있는 배달 시스템입니다. 코로나 사태가 터지면서 음식점을 비롯한 커피 매장 등의 매출 감소가 이어졌고 배달 서비스가 활성화되기 시작했습니다. 

 

배달의 민족, 쿠팡 이츠, 요기요 등의 배달 어플이 전성기를 맞았고 그동안 배달을 하지 않던 회사도 배달에 동참하기 시작했는데요. 스타벅스도 시대의 흐름에 발맟춰 2020년 12월부터 딜리버리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배달이 되는 곳이 드물었지만 이제는 서울 기준으로 웬만한 곳은 다 배달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이 서비스가 있다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직접 시켜 본적은 없었는데 까먹고 사용하지 않고 있던 스타벅스 현금 카드가 있어서 2만 원어치 커피와 음식을 주문해 보았습니다.

 

 

스타벅스 치즈 포크커틀릿, 생크림 카스텔라, 바닐라콜드브루 주문

 

스타벅스 어플을 켜고 배달비 3,000원 포함 20,000원어치 커피와, 음식을 주문했습니다.  바닐라 콜드브루 그란데 6,300원, 생크림 카스텔라 4,500원, 치즈 포크커틀릿 6,200원어치를 시켰습니다. 

 

 

스타벅스 영수증

 

스타벅스 딜리버리 포장지
스타벅스 딜리버리 포장

 

 

문 앞에 두고 벨을 눌러주시라고 했고 문 앞에 이렇게 쇼핑백 두 개를 두고 가셨습니다. 역시나 스타벅스는 포장지도 예쁘더라고요. 라벨로 꼼꼼하게 포장을 하여서 내용물도 아무 이상 없이 포장이 잘돼서 왔습니다. 배송시간은 30분이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완전 총알 배송이었네요. 

 

 

스타벅스 생크림 카스텔라
스타벅스 딜리버리 바닐라 콜드 브루

 

 

카스텔라 케이크와 바닐라 콜드브루 아이스커피입니다. 커피가 좌우로 쏟아지지 않게 종이 상자 같은 박스에 꽂혀서 배달이 됐고 밖으로 세거나 흐르지 않은 상태로 배달이 됐습니다. 케이크도 원형 그대로 유지가 됐고요. 점심을 먹고 저녁을 먹기 전에 출출할 때 이 조합으로 드시면 배도 상당히 부르고 맛있습니다. 강력 추천 합니다. 

 

 

스타벅스 딜리버리 치즈 포크 커틀릿
스타벅스 치즈 포크 커틀릿

 

저녁으로는 이 치즈 포크커틀릿을 먹었습니다. 점심때 다 마시지 않고 남겨놨던 아이스 바닐라 콜드브루와 조합해서 먹었는데요. 

 

칼로리는 무려 705kcal나 됩니다. 치즈와 돼지고기 등심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저는 에어프라이기에 돌려서 먹었습니다. 180도에 10분 정도 돌려서 먹었는데 겉바 촉촉이 느껴지는 맛이었습니다. 고기는 우리나라 산이라고 하네요.

 

상당히 맛있었고 저녁 대용으로 좋은 선택 같습니다. 

 

첫 스타벅스 딜리버리 배달 느낀 점 총정리

 

  • 배송이 정말 빠르다
  • 내용물의 변형이 없어서 신뢰가 가고 매장의 맛과 동일
  • 집에서 여유롭게 천천히 먹을 수 있어서 만족도 상승
  • 점심, 저녁 대용으로 2만 원의 행복을 느낄 수 있음
  • 단점은 딱히 없었고 앞으로 돈을 많이 쓸 것 같은 두려움

 

이상으로 스타벅스 딜리버리 배달서비스 이용후기였습니다. 한번 시켜보세요. 감사합니다.

 

 

스타벅스 달달한 초코 메뉴 추천

 

스타벅스 달달한 초코 메뉴 추천

스타벅스에 커피만 있다? No 달달한 초코 메뉴도 있습니다. 일명 시그니처 초콜릿 ! 커피가 몸에 안 받는데 기분 전환 하고 싶으실 때 스트레스 해소 하고 싶으실 때 추천 드립니다. 이름도 긴 스

thirstylhm.tistory.com

스타벅스 건강 메뉴 추천 - 하루 한 컵 방울토마토 & 사과

 

스타벅스 건강 메뉴 추천 - 하루 한 컵 방울토마토 & 사과

최근 아오리 사과가 화제가 됐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빨개지냐 아니냐로 논쟁이 있었죠 그 기사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제가 최근에 먹기 시작한 스타벅스 하루 한 컵에 초록색 사과와 방울토

thirstylhm.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