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홀 추천 - 회기역 웨딩헤너스 결혼식 후기

결혼식에 다녀오고 갔다 오길 참 잘했다고 생각되는 결혼식은 무엇일까요? 저는 바로 밥이라고 생각합니다. 하객 입장으로서 교통이 편리한 것도 좋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밥맛이죠. 그런 면에서 볼 때 이 웨딩 헤너스 웨딩홀은 최고의 결혼식이었습니다. 

 

회기역 웨딩헤너스 건물 사진

 

 

 

회기역에서 도보로 2분 거리에 있었습니다. 저는 차를 갖고 가지 않아서 금방 들어갈 수 있었는데 주차는 조금 힘들어 보이긴 했습니다. 

 

택시에서 내리는 분들이 건물 근처에서 내리는 장면도 목격했고요.

 

막연히 불안한 생각을 하면서 건물로 들어섰고 결혼식장에 들어가 신랑, 신부의 결혼식을 지켜보고 허기를 채우기 위해 바로 뷔페로 달려갔습니다.

 

웨딩 헤너스 뷔페 음식 사진

 

 

웨딩헤너스 뷔페 음식 모음

 

하객들이 가득 자리를 채우기 전에 선제 대응해서 먼저 밥을 펐습니다. 계란, 육회, 단호박, 피망, 양파, 버섯, 게장 등 몸에 좋은 것 위주로 담았고 자리에 앉아 먹기 시작했습니다. 

 

한 입 먹고 결혼식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음식이 기대 이상으로 훌륭했습니다. 

 

한마디로 맛있었습니다. 보통 결혼식 뷔페는 맛없는 초밥에 간이 덜 된 음식, 짜고 매운 고기등 퀄리티가 낮은 음식들이 많아서 별다른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음식 하나하나에 정성이 들어간 것이 느껴졌고 실제로 맛있었습니다.

 

 

웨딩헤너스 뷔페 음식

 

다이어트 중이라 웬만하면 많이 안 먹는데 맛있어서 한꺼번에 두 접시를 더 담아왔습니다. 연어, 김치전, 김밥, 새우, 멜론, 볶음 가락국수, 문어, 고르곤졸라 피자, 가지, 야채 등을 퍼 왔고 천천히 음미하면서 먹었습니다.

 

파전, 김치전 같은 경우도 이제 막 나온 따듯함이 느껴지는 꿀맛이었습니다. 

 

 

웨딩헤너스 뷔페 음식들

 

세 접시를 먹었는데 단호박과 게장이 맛있어서 한번 더 펐습니다.

 

웨딩헤너스 케이크

 

마지막 입가심으로 빨간 오렌지와 케이크 등을 먹었습니다. 입가심 메뉴까지 훌륭 했습니다. 

 

 

웨딩 헤너스 웨딩홀 추천 이유

 

하객 입장으로써 결혼식에 갔을 때 밥이 맛없으면 기분이 좋지 않고 다녀와서도 영 찝찝한데 이 웨딩 헤너스 웨딩홀의 음식은 기본적으로 성의가 있었고 메뉴 하나하나에 정성을 다한 것이 보여 기분이 좋았습니다.

 

웨딩홀 자체는 그렇게 커 보이지는 않았지만 실속 있는 웨딩홀의 전형이었다고 느꼈습니다. 

 

실제 웨딩홀 예약 비용이 얼마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가격 대비 혜자 웨딩홀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객을 배려하고 실속 있는 결혼을 하기 위해 이 웨딩헤너스에서 결혼하시는 건 어떠실까요? 예비 신랑, 신부 분들에게 강력 추천하는 바입니다.

 

이상으로 결혼식 참석 후기 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