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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살 40대를 눈앞에 둔 남자입니다. 최근 그러니까 2022년 5월 7일 국가 건강검진을 받았는데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습니다. 몸무게가 무려 72.8kg에 혈압은 135 고혈압 직전인 혈압이 나온 것이죠. 분노의 다이어트에 돌입했고 한 달 만에 4kg을 감량했습니다.
2022년 5월 국가 건강 검진 결과
신장은 170cm입니다. 거짓말 아닙니다. 체중이 72.8kg, 체질량지수 25.6, 고혈압 수치인 135/78 mmhg가 나왔습니다. 몸이 비대해졌다는 느낌은 있었는데 실제 수치를 보니 충격을 받았고 바로 독한 다이어트에 돌입했습니다. 돈이 없어서 쥬비스 다이어트는 하지 못하고 최대한 1일 1식을 하고 하루 만보 걷기에 도전하였고 어느 정도 성공했습니다.
식단에 큰 변화를 주다
"거 참 다이어트 하기 딱 좋은 쿠팡이네"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는 쿠팡 로켓 프레시 혜자 배송을 통해 식단을 천천히 바꾸어 나갔습니다.
먼저 쌀밥을 끊었습니다. 집에 많이 있던 일반 햇반을 몽땅 처리하고 흑미밥으로 바꿨습니다.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는 쌀밥보다 흑미밥이 건강에 좋다고 하여 먹기 시작하였고, 1일 1식을 하면서 느껴지는 공복감을 채우기 위해 우유에 타 먹을 수 있는 귀리 셰이크를 같이 시켰습니다.
장 건강에 좋다는 그릭 데이 요구르트와 흑미밥에 어울리는 고등어를 시켜서 먹기 시작했습니다. 손질이 다 돼 있어서 간편하였고 생각보다 맛도 훌륭했습니다.
1일 1식을 위해 점심은 푸짐하게 먹고 저녁에는 삶은 달걀 두 개를 먹었습니다. 삶은 달걀만 먹고 너무 배가 고프면 이 무항생제 우유에 귀리 셰이크를 타서 먹어서 공복감을 달랬습니다.
다이어트 기간 동안 치킨, 피자 등은 일절 먹지 않았고 야식도 한 번도 먹지 않았습니다.
하루 1만보를 목표로 걷다
식단에 변화를 주고 나서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집에서 시간 날 때마다 케틀벨 스윙을 했고 계단도 자주 올라갔습니다.
하루 1만 보 걷는 것을 목표로 걷기도 매일 했습니다.
최근 3일간 걸은 걸음수와 km입니다. 점심 식사 후에 걷고 있는데 생각보다 쉽지가 않았습니다. 있는 힘껏 열심히 1시간은 걸은 것 같은데 만보가 채 되지 않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루 만보 걷기를 생활화해서 매일매일 실천하시는 분들 대단하시고 리스펙 합니다.
2022년 5월 7일부터 2022년 6월 20일까지 다이어트 결과
국가 건강검진을 받고 충격을 받았던 몸무게 72.8kg에서 68.8kg 정확히 4kg을 뺐습니다. 옷의 무게 차이도 있을 수 있지만 적어도 3.5 kjg 이상은 감량에 성공하였습니다.
아직 혈압은 재보지 않았지만 어떻게 변했을지 사뭇 궁금합니다.
40대 다이어트 할 수 있다
평소에 저는 스타벅스 초콜릿 음료, 초콜릿 케이크, 치즈 케이크 등의 단 것을 달고 살았고, 손흥민 경기가 있을 때마다 교촌 치킨, BBQ 황금 올리브 닭다리 치킨, 굽네 고추 바사삭 등 일주일에 두세번 이상은 치킨을 먹었습니다.
달달하고 맛있는 음식에 중독 됐었는데 국가 건강검진 결과에 충격을 받았고 가장 친한 지인의 중병 소식에 정신을 바짝 차리고 모든 것을 끊었습니다.
처음 몇 주 동안은 정말 힘들었고 순간순간 다 때려치우고 싶었습니다.
스타벅스 딜리버리로 초코 케이크, 아이스 디카페인 카페 라테 바닐라 시럽 4, 얼음 적게, 오트 밀크, 자바칩 프라푸치노, 초콜릿 드리즐 많이, 일반 휘핑 적게 저만의 메뉴를 몽땅 시키고 싶은 충동에 자주 빠졌습니다.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마시고 먹고 싶습니다.
그러나 순간의 달콤함을 이기지 못하면 몸이 병들고 불어난 몸무게만큼 건강도 악화된다는 사실을 되새기며 참았습니다.
거의 두 달 가까이 다이어트를 하면서 이제는 저녁 공복감을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공복감을 진정 즐기는 여러분이 다이어트 챔피언입니다.
같이 다이어트 성공하시죠.
저는 최종 65kg이 목표입니다.
앞으로 3.8kg 더 추가 감량 후에 다시 글을 작성하겠습니다.
제가 먹은 제품 링크는 아래와 같습니다.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수수료를 제공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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